두 방식의 구조
| 항목 | 위탁판매 (무재고) | 사입 (재고 보유) |
|---|---|---|
| 상품 원가 | 도매처 위탁가 (높음) | 도매처 사입가 (낮음, 수량 조건) |
| 배송 | 도매처 직송, 건당 배송비 청구 | 직접 포장·발송 (택배 계약) 또는 로켓그로스 |
| 재고 자금 | 0 | 사입 대금 선지출 |
| 반품 | 도매처 반품지 or 셀러 | 셀러 |
| 시작 자금 | 운영자금(정산 대기분)만 | 운영자금 + 재고 + 포장재 |
| 리스크 | 품절·도매처 가격 변경 | 재고 미판매·보관 |
위탁은 자금과 리스크를 줄이는 대신 개당 마진을 포기하는 구조입니다. 언제 포기한 마진이 리스크보다 커지는지가 이 글의 질문입니다.
같은 상품, 두 방식으로 계산
판매가 30,000원, 쿠팡 패션의류(실효 11%), 무료배송, 광고비 5% 기준.
| 항목 | 위탁 | 사입 |
|---|---|---|
| 상품 원가 | 12,000원 (위탁가) | 10,000원 (사입가, 20개 이상 조건) |
| 배송비 | 3,000원 (도매처 청구) | 2,500원 (택배 계약) |
| 포장재 | 0 (도매처 포함) | 400원 |
| 수수료 (11%) | 3,300원 | 3,300원 |
| 광고비 (5%) | 1,500원 | 1,500원 |
| 개당 순이익 | 10,200원 (34%) | 12,300원 (41%) |
사입이 개당 2,100원 더 남습니다. 월 100건이면 21만원, 300건이면 63만원 차이입니다. 이 숫자만 보면 사입이 답이지만, 아직 재고 자금과 미판매 리스크가 빠져 있습니다. 마진 계산기에 두 조건을 각각 넣어 상품별로 비교하세요.
빠진 비용: 재고 자금과 회전
사입 20개 × 10,000원 = 20만원이 먼저 나갑니다. 월 100건이 팔리면 6일치 재고라 회전이 빠르지만, 월 20건이면 한 달 재고입니다.
재고 회전일 = 재고 수량 ÷ 일 판매량
| 월 판매량 | 첫 사입 20개의 회전일 | 판단 |
|---|---|---|
| 100건 | 6일 | 사입 유리. 물량 늘려 단가 재협상 |
| 50건 | 12일 | 사입 가능 |
| 20건 | 30일 | 경계. 시즌·유행 상품이면 위탁 유지 |
| 5건 | 120일 | 위탁 유지 |
회전일이 30일을 넘으면 그 재고에 묶인 돈이 정산 대기 자금(정산 주기 계산기)과 겹쳐 운영자금을 두 배로 요구합니다. 사입은 “얼마나 싸게”보다 **“얼마나 빨리 도는가”**로 결정합니다.
사입 전환의 손익분기 판매량
사입으로 추가되는 고정비(포장 작업 시간, 보관, 택배 계약 최소 물량 등)를 월 10만원으로 잡으면:
손익분기 월 판매량 = 월 고정비 ÷ 개당 이익 차이 = 100,000 ÷ 2,100 ≈ 48건
월 48건 이상 팔리는 상품부터 사입이 이득입니다. 고정비를 실제 값으로 바꿔 계산하세요. 포장 시간을 시급으로 환산해 넣으면 대개 이 숫자가 올라갑니다.
반품이 있으면 차이가 줄어든다
사입은 반품 상품을 셀러가 받아 검수·재포장·재판매합니다. 위탁은 도매처가 반품지를 지원하면 이 노동이 없습니다. 반품률 10%·건당 손실 6,000원이면 두 방식 모두 개당 600원이 빠지지만, 사입은 재판매 불가 재고(원가 손실)까지 셀러 몫입니다. 반품 반영 실마진 계산기에 사입가 기준으로 다시 넣어 보면 차이가 2,100원에서 1,500원 아래로 줄어드는 경우가 흔합니다.
전환 체크리스트
[ ] 같은 상품이 3개월 연속 월 50건 이상 (회전 확인)
[ ] 사입가가 위탁가보다 15% 이상 낮음 (수량 조건 포함)
[ ] 첫 사입 = 2~4주 판매량 (안 팔릴 때 손실 한도)
[ ] 보관 공간·포장재·택배 계약(또는 로켓그로스) 준비
[ ] 재고 자금 + 정산 대기 자금을 합쳐도 운영 가능
[ ] 반품 검수·재포장 시간 확보
정리
- 개당 마진은 사입이 크다 (예시: 2,100원, 34% → 41%)
- 결정 기준은 단가가 아니라 회전일. 30일 넘으면 위탁 유지
- 손익분기 판매량 = 월 고정비 ÷ 개당 이익 차이 (예시 약 48건)
- 위탁으로 검증 → 잘 팔리는 것만 사입 → 소형은 로켓그로스 검토
위탁가·사입가·배송비·고정비는 예시 값이며 도매처·상품·물량에 따라 다릅니다. 수수료율은 2026년 9월 기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