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가 구조: 다섯 단계
구매대행 원가는 현지 가격에 다음이 순서대로 붙습니다.
- 현지 상품가 + 현지 배송비·세금 × 환율
- 관세 = 과세가격 × 품목 관세율 (면세면 0)
- 부가세 = (과세가격 + 관세) × 10% (면세면 0)
- 배송대행지 비용 (배대지 수수료 + 국제 배송, 부피·무게 기준)
- 국내 배송비 + 결제수수료·포장 등 기타
여기에 마켓 수수료가 판매가에 비례해 붙으므로, 목표 마진을 남기는 판매가는 **총원가 ÷ (1 − 수수료율 − 목표 마진율)**입니다.
목록통관 면세 한도
일반 공산품은 목록통관으로 들어오며, **물품가격(현지 배송비 포함)이 미화 150달러 이하(미국발은 200달러 이하)**면 관세·부가세가 면제됩니다. 한도를 넘으면 초과분이 아니라 전액에 과세됩니다.
| 미국발 상품 (USD) | 통관 | 관세 8% + 부가세 |
|---|---|---|
| $130 + 배송 $10 = $140 | 면세 | 0 |
| $195 + 배송 $10 = $205 | 과세 | 약 $38 (원화 약 54,000원) |
| $195 + 배송 $10, 2회로 분할 | 각 면세 | 0 (배대지비 2회분 추가) |
식품·건강기능식품·화장품(일부)·의약품·전파인증 대상 전자제품 등은 목록통관 배제 품목이라 금액과 관계없이 일반통관(수입신고)이 필요하고 과세됩니다. 같은 날 같은 사람 앞으로 여러 건이 들어오면 합산 과세될 수 있습니다.
관세율과 FTA
| 품목 | 기본 관세율 |
|---|---|
| 일반 공산품·가방·시계·전자기기 | 8% |
| 의류·섬유·신발 | 13% |
| 미국·EU·중국·베트남 등 FTA 원산지 상품 | 협정세율 0% (원산지 증빙 시) |
“미국에서 샀다”와 “미국산”은 다릅니다. 미국 쇼핑몰에서 산 중국산 의류는 한미 FTA가 아니라 한중 FTA 대상이며, 원산지 증명이 없으면 기본 13%입니다. 정확한 세율은 관세청 유니패스에서 HS코드로 확인합니다.
예시: 미국 $120 상품
환율 1,400원, 현지 배송 $10, 배대지 18,000원, 국내 배송 3,000원, 기타 2,000원, 쿠팡 수수료 11%, 목표 마진 20%: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상품가 + 현지 배송 ($130) | 182,000원 |
| 관세·부가세 (목록통관 면세) | 0 |
| 배대지 + 국내 배송 + 기타 | 23,000원 |
| 총원가 | 205,000원 |
| 목표 마진 20% 판매가 | 297,200원 (총원가의 1.45배) |
같은 상품이 $210이면 과세로 넘어가 관부가세 약 55,000원이 붙고, 총원가 372,000원에 목표 마진 20% 판매가는 54만원대가 됩니다. 한도 근처 상품은 구매대행 원가 계산기에 넣어 면세·과세 양쪽을 확인하세요.
자주 놓치는 비용
- 환율 변동: 결제 시점과 정산 시점 차이로 1~3% 오차. 카드사 해외 결제 수수료(약 1~2.5%)도 원가입니다.
- 배대지 부피 무게: 실제 무게가 아니라 가로×세로×높이 ÷ 5,000(또는 6,000)으로 계산한 부피 무게 중 큰 쪽으로 청구됩니다. 신발 상자, 인형처럼 가벼운데 큰 상품은 배송비가 상품가를 넘기도 합니다.
- 반품 불가: 해외 상품은 반품이 사실상 어려워 반품률만큼 손실이 됩니다. 반품 반영 실마진 계산기에서 “재판매 불가”로 계산하세요.
- 인증: 전기용품(KC), 어린이 제품, 식품·화장품은 판매 자체에 인증·신고가 필요합니다. 관세 계산 전에 판매 가능 여부부터 확인합니다.
면세 한도·관세율은 2026년 9월 기준입니다. 관세청 고시로 바뀔 수 있으며, 품목 분류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.